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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가톨릭평화신문] [전교 주일] 멈추지 않은 ‘방송 미사’, 신자들의 정성은 교회와 나눠 선순환
작성자 홍보국 작성일 2021-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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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PBC TV 매일미사와 ARS 방송선교후원기금 나눔

“우리로서는 보고 들은 것을 말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사도 4,20)

프란치스코 교황이 발표한 전교 주일 담화 주제다. 사도들이 예수님의 죽음과 부활을 증언하며 사람을 개종시키고 기적을 일으키고 다니자 유다 지도자와 원로, 율법 학자들은 심기가 불편해졌다. 이들은 예수님의 가르침을 따르는 사람들이 늘어나자 사도들을 불러 다시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말하지도 가르치지도 말라고 경고했다. 이때 사도들은 “우리가 하느님 말씀을 들을지, 당신들 말을 들을지 하느님 보시기에 무엇이 옳겠느냐”고 반문하면서 “우리로서는 보고 들은 것을 말하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사도 4,1-22 참조) 확신에 찬 반박이었다. 예수님의 말씀을 실천하고 전하는 일이야말로 이 세상에서 얻을 참행복임을 깨달은 데서 오는 확신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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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S 방송선교후원기금에 더해진 사랑

가톨릭평화방송ㆍ평화신문에 노출되는 방송선교후원 ARS 전화에 참여하는 이들은 매일 적게는 100여 명, 많게는 1만 명이 넘는다. ARS 후원금은 방송선교사업 기금으로 본사 프로그램 제작과 선교 사업에 쓰인다. 또 코로나19로 홍보와 모금활동을 할 수 없게 된 기관과 단체에도 ARS 후원금을 전해주고 있다. 서울대교구 사제ㆍ부제 서품식 기간(2월 4~5일)에 모인 ARS 후원금은 사제양성기금으로 서울대교구 성소국에 전달했다. 교황 주일과 군종 주일에 모인 ARS 후원금 3450만 원과 1억 2000만 원은 각각 교황대사관과 군종교구에 전했다. 군인 주일에 TV 매일미사를 주례했던 군종교구장 서상범 주교는 “코로나19로 군사목을 제대로 할 수 없어 어려움이 컸는데, CPBC를 통해 군종교구에 사랑과 관심을 보여 준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서울국제선교회, 서울가톨릭사회복지회, 성 빈첸시오 아 바오로회 서울대교구 이사회에도 ARS 후원금이 전달됐다. 올해 서울대교구 도입 60주년을 맞은 성 빈첸시오 아 아오로회 담당 이재을 신부는 지난 4월 후원금 2100여 만 원을 받고 “코로나19로 주춤했던 공동체 활동을 다시 시작하는데 가톨릭평화방송을 통해 사랑을 보내준 신자들의 도움이 큰 힘이 됐다”고 감사 인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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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가톨릭평화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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