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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가톨릭신문] 군종교구장 서상범 주교와 군종후원회 담당 사제 간담회
작성자 홍보국 작성일 2021-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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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데믹 타격 군사목 쇄신의 기회로 삼자”

 

한국가톨릭군종후원회(회장 김진택, 담당 이성운 신부) 전국 각 교구 담당 사제단은 11월 19일 서울 용산 군종교구청 주교관에서 교구장 서상범 주교와 간담회를 열고 급변하는 병영 환경에서도 군복음화에 힘을 모을 것을 다짐했다.

서상범 주교는 간담회 인사말에서 “코로나19로 군선교에 어려움이 많지만 오히려 이런 어려움이 군사목을 쇄신하는 기회가 될 수 있다”며 “전국 각 교구 군종후원회를 책임지고 있는 담당 신부님들이 군종사제들과 군인들을 위해 변함없는 후원을 해 달라”고 말했다. 이어 “군종교구와 군종후원회는 별개 기관이 아니라 하느님 나라를 향해 가는 마차의 두 축과 같다”고 밝혔다.

이성운 신부는 이와 관련해 “군종후원회는 군종교구에서 요청하는 공동사업과 각 교구별로 진행하는 개별사업을 맡고 있는데 교구 차원에서 필요로 하는 공동사업이 원활히 진행되도록 협력하자”고 당부했다. 이어 2022년 신축 및 보수 예정 군성당 현황을 확인하고 미사 전례용 음원 제작 비용 지원 등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에 참석한 군종후원회 담당 사제단은 코로나19로 장기간 중단됐던 군본당 미사가 부대별로 점차 재개되고 있어 군종후원회 활동도 보다 적극성을 띠어야 한다는 데 공감하고 군종교구와 긴밀하게 협조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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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가톨릭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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