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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가톨릭평화방송 뉴스] 부상장병 위해 기부하다보니…어느덧 1억 원
작성자 홍보국 작성일 2026-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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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너 소사이어티' 회원 군종교구 정천진 신부


[앵커] 군 복무 중 부상 당한 장병들을 위해 1억 원이 넘는 돈을 기부한 사제가 있습니다.

바로 군종교구 육군 노도본당 주임 정천진 신부인데요. 

이힘 기자가 정천진 신부를 만났습니다.

[기자] 수원교구에서 2010년 사제품을 받고 2014년 육군 군종사제로 임관한 정천진 신부.

사제수품 10주년을 맞은 2020년 정 신부는 큰 결심을 하게 됐습니다.

군 복무 중 부상 당한 장병을 지원하는 '육군 위국헌신 전우사랑 기금'에 기부를 약속한 겁니다.

<정천진 신부 / 군종교구 노도본당 주임>
"2020년이 사제서품 받은 지 10주년이 되던 해였는데 그때 코로나 때문에 장병들을 만날 수도 없었고 '조금 의미 있는 일을 한번 해보자'라고 고민을 하다가 (기부를 결심하게 됐습니다)."

정 신부는 처음 1000만 원을 기부한 뒤, 월급에서 매달 150만 원을 기부했습니다.

이렇게 5년 동안 정 신부가 기부한 금액은 1억 원에 달합니다. 

1억 원 이상 기부자들의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이 된 현역 군인은 정 신부가 처음입니다.

- 중략 - 
<정천진 신부 / 군종교구 노도본당 주임>
"본인의 행복을 본인이 만들어 가는 건데 아무것도 안 하면 아무런 행복도 오지 않는다고 생각하거든요. 신앙 안에서 정말 내 가장 어려운 부분들을 많이 의탁하고 또 의지하고 그 안에서 치유 받을 수 있는 그런 경험들을 많이 가능하다면, 또 할 수 있다면, 하게 된다면 좋겠습니다."

순직 장병을 돕기 위해 시작된 '육군 위국헌신 전우사랑 기금'은 현재는 부상 장병까지 지원하는 육군의 복지기금으로 확대해 장병들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CPBC 이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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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cpbc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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