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구알림

선배 군종 사제들의 노하우 등 전수

군종교구는 9월 3~6일 수원교구 어농성지에서 신임 군종 사제들을 대상으로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지난 6월 임관한 정성호·박진호·최승희·정재환·진영진·마호성(이상 육군) 신부, 김항래·홍석진·김동환·김윤찬·고울(이상 해군) 신부, 정준교·오준혁(이상 공군) 신부 등 군종 사제 13명이 참석했다. 연수 기간 총대리 이응석 신부를 비롯한 교구 내 국장 신부들은 신임 군종 사제들에게 타 종교에 대한 이해, 부대 업무 및 예산 관리, 교구 전산 업무 등을 소개했다.
군종교구장 서상범 주교는 미사에서 “군 병사들에게 영적인 영향력을 미치는 것은 큰 중압감이지만, 동시에 장병들의 신앙을 지탱해주는 힘이 된다”며 “한 마리 양의 소중함을 잘 알고, 아흔아홉 마리에게도 관심을 기울이며 기도와 격려를 아끼지 않는 군종 사제가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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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가톨릭평화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