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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가톨릭평화방송 뉴스] 2024년 춘천·원주·마산·군종교구 사목교서
작성자 홍보국 작성일 2023-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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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가톨릭 전례력으로 맞이한 새해를 맞아 오늘은 춘천과 원주, 마산과 군종교구의 사목교서를 살펴봅니다.

춘천교구는 성체성사와 가난의 영성회복을, 마산교구는 가정복음화 실천을 당부했습니다.

원주교구는 2024년 한 해를 ''하느님 자비의 해''로, 군종교구는 ''화해와 치유를 위한 고해성사의 해''로 지내기로 했습니다.

윤재선 기자가 전합니다.

[기자] 춘천교구는 말씀살기와 ''찬미받으소서'' 7년 여정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춘천교구장 김주영 주교가 사목교서에서 두 번째 후속 권고로 제시한 건 성체와 가난입니다.

김 주교는 말씀살기의 여정이 곧 성체성사를 사는 이들이 얻어 누리는 은총이라고 일깨웠습니다.

본당 공동체 안에서 이뤄지는 거룩한 미사 거행과 신심 활동, 성체 강복과 현시, 그리고 성체 조배 등을 통해 인격적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만날 수 있기를 권고했습니다.

소박한 삶으로 가난의 영성을 회복할 것도 요청했습니다.

김 주교는 우리가 걷는 가난의 삶이 말씀과 성체로 힘을 얻고 풍요로워지기를 희망한다고 밝혔습니다.

 

- 중략 - 

 

군종교구는 2024년을 ''화해와 치유를 위한 고해성사의 해''로 설정했습니다.

군종교구장 서상범 주교는 "우리 사회와 세상이 변화되기 위해서는 우선 나 자신이 먼저 성찰하고 뉘우치며, ''내 탓이오''를 외치는 마음가짐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죄로 인해 단절된 나와 이웃, 하느님과의 화해인 고해성사는 서로가 주고 받은 상처를 치유하고, 빼앗겼던 평화를 되찾아 준다고 일깨웠습니다.

그렇기에 "2024년 한 해 고해성사 안에서 먼저 하느님 사랑을 체험하고 그 사랑을 이웃에게 전하는 봉사자가 되자"고 요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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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cpbc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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