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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가톨릭신문] 말씀과 전례, 시노달리타스 정신으로 신앙 공동체 회복하자
작성자 홍보국 작성일 2022-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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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교구장 2023 사목교서

 

교회력으로 새해를 맞는 대림 시기를 시작하면서 전국 각 교구 교구장들은 사목교서를 발표, 한 해 동안 교구가 나아갈 사목방향을 제시했다. 특별히 교구장들은 전례와 말씀을 통해 복음의 기쁨을 얻고 복음을 선포하는 신앙인이 되자고 강조했다.

교구장들은 전례와 말씀을 통해 신앙의 본질을 회복할 것을 당부했다.

서울대교구장 정순택(베드로) 대주교는 “코로나 팬데믹을 떨치고 새롭게 일어서는 우리 모두에게 선교 정신으로 재무장해 새롭게 출발함을 강조하고 싶다”며 “새롭게 출발하는 교회로 살아가기 위해 ▲신앙생활의 근원인 미사성제에서 영적 힘을 길어내고 ▲우리 안에 다양한 신심을 새롭게 불 지피자”고 제안했다.

의정부교구장 이기헌(베드로) 주교도 팬데믹을 지나온 우리의 가장 중요한 과제는 “신앙과 공동체를 회복하는 일”이라면서 이를 통해 활기차고 행복한 신앙생활을 되찾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대전교구장 김종수(아우구스티노) 주교 또한 “신앙의 본질을 회복하고 피조물을 돌보며 함께 걷는 공동체가 되자”면서 특히 코로나로 소홀해진 “성사 생활 회복”을 강조했다.

인천교구장 정신철(요한 세례자) 주교는 2023년을 ‘신앙의 기쁨을 되찾는 해’로, 부산교구장 손삼석(요셉) 주교는 2023년을 ‘친교와 말씀의 해’로 선포하면서 이에 관한 실천을 독려했다.

‘선교의 열매, 세례성사!’를 주제로 사목교서를 발표한 군종교구장 서상범(티토) 주교는 “한국교회의 미래를 위해 묵묵히 선교와 세례성사에 집중하자”고 초대했다.

 

- 중략 - 

 

수원교구(교구장 이용훈 마티아 주교)는 2021~2023년 사목교서 「그리스도 안에서 일치」의 마지막 해를 보내고 있다. 안동교구(교구장 권혁주 요한 크리소스토모 주교)는 2023년 사목교서를 따로 발표하지 않고 지난해 11월 발표한 찬미받으소서 7년 여정 특별 사목교서에 따라 교구와 각 본당이 구체적인 계획을 세워 실천해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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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가톨릭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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