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제목 [가톨릭평화신문] 주교회의 가을 정기총회 결과, 군인 주일 ‘10월 둘째 주일’로 변경
작성자 홍보국 작성일 2022-10-20
첨부파일          

초대 조선대목구장 바르톨로메오 브뤼기에르(1792~1835) 주교 시복이 본격 추진된다. 2031년 조선교구 설정 200주년과 2035년 브뤼기에르 선종 200주년을 앞두고 진행하는 현양 사업으로, 서울대교구가 시복에 필요한 전반적인 과정을 도맡는다. 아울러 한국 교회는 바티칸 성 베드로 대성전 외벽에 설치될 성 김대건 신부 성상 제작에도 돌입한다. 성 베드로 대성전에 한국 교회 성인 성상이 설치되는 것은 처음 있는 일이다. 한국 교회 시노드 종합 의견서도 공개했다.

한국 주교단은 10~14일 주교회의 2022 가을 정기총회를 통해 이같은 주요 사안들을 확정하고, 조선대목구 설정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던 브뤼기에르 주교의 시복 추진을 본격화할 뜻을 밝혔다. 서울대교구는 교구 시복시성위원회를 중심으로 브뤼기에르 주교의 시복을 위한 작업에 힘을 기울일 것으로 보인다.

 

- 중략 - 

 

한편, 주교회의는 매년 10월 첫째 주일이었던 군인 주일을 내년부터는 ‘10월 둘째 주일’로 옮겨 지내기로 했다. 추석 연휴와 겹치는 상황이 반복되는 것을 고려한 것이다. 또 주교회의 시복시성특별위원회 위원장에 김종강 주교를, 주교회의 순교자현양과 성지순례사목 위원회 위원장에 옥현진 주교를 선출했다. 아울러 한일주교교류모임 25주년 기념 자료집 「함께 걸어온 25년 : 친교와 일치의 여정」을 오는 11월 25일 발행키로 했다.

 

기사전문보기

 

출처 : 가톨릭평화신문

이전글 [가톨릭평화신문] JSA성당 순례하며 한반도 평화 기원
다음글 [가톨릭신문] ‘주교회의 추계 정기총회’ 무엇을 논의했나 - 군인 주일 10월 둘째 주로 변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