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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가톨릭신문] 국군중앙본당 주일학교 교사 25년 근속 유미애 교육분과장
작성자 홍보국 작성일 2022-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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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년 한결같이… 신앙 새싹들에게 주님 사랑 전했죠”

임지 이동 잦은 군본당에서
25년째 활동 이어온 특별한 사례
“항상 같은 자리 지켜나갈 것”

 

“조그만 씨앗에서 갓 자란 새싹 같던 아이들이 선생님의 따뜻한 마음과 보살핌 덕분으로 잘 자랄 수 있었습니다.”

아름다운 시의 한 구절 같은 이 문장은 군종교구 주교좌국군중앙본당(주임 김영태 스테파노 신부)에서 주일학교 교사로 25년 동안 근속한 유미애 교육분과장(모니카·60)이 받은 감사패에 새겨져 있다.

직업군인들의 잦은 임지 이동으로 본당 신자들이 자주 들어오고 나가는 군종교구 특성상 같은 군본당에서 25년을 주일학교 교사로 근속한 것은 유례를 찾기 힘들다. 유미애 교육분과장은 주일학교 교감도 맡으며 같은 자리에서 봉사하고 있는 것에 대해 “남편이 특수병과에서 군생활을 해서 같은 군본당에 다닐 수 있기도 했지만, 가정생활과 주일학교 봉사를 병행할 수 있도록 남편과 두 아들이 적극적으로 도와준 덕이 크다”고 말했다.

유 분과장은 2월 13일 국군중앙본당 교중미사 중 김영태 주임신부로부터 25라는 숫자가 장식된 감사패를 받았다. 본당 신자들과 동료 교사들이 감사한 마음을 담아 뜨거운 박수를 보낸 자리였지만 특별한 또 하나의 이유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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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가톨릭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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