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네이버 오디오북]신부(神父)의 책장 시즌2 - 제8화 [성당지기 이야기] 업로드 안내
작성자	홍보국	작성일	2021-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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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 : 유병국 요한보스코 신부, 이정민 데레사 업로드 : 2021. 09. 29 오후 8시  신부(神父)의 책장, 여덟 번째 책꽂이에는  ‘성당지기 이야기’가 기다립니다. 종이책 보기  성당지기 이야기 | 무명(無名) 지음 | 성 바오로 코로나19가 우리의 세상을 휩쓸고 있는지도 많은 시간이 흘렀습니다.  처음 우리나라에서 코로나19가 시작되었다는 이야기를 들었을 때는  ‘조심하면 곧 끝나겠지’라는 생각이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빠르게 확산되었고  그 심각성을 모두가 알게 되었죠.  그래서 우리는 점차 서로에게 피해를 끼칠까  잦았던 만남도 조금씩 기피하게 되고,  직접적인 만남보다는 전화로 안부를 묻고  영상통화로 얼굴을 마주하게 되었습니다.  이제는 이런 비대면의 모습이 자연스러워진 세상이 되었습니다.  기술의 발전 덕분에  서로를 이어주는 끈이 아주 끊어지지 않은 채  조금이나마 이어져 있는 것 같습니다. 사실 휴대폰을 사용하는 우리들에게는  비대면 문화가 익숙함에도 불구하고  직접적인 만남을 그리워하는 사람들이 늘어가는 것 같습니다.  직접 만나 대화도 하고,  피부로도 상대방을 느끼며,  온정을 나누는 등  비대면으로는 채워질 수 없는 교감을 바랍니다. 그래서 오늘은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라며  추억의 한 편을 꺼내볼까 합니다.  익명의 사제가 쓴 ‘성당지기 이야기’라는 책입니다.  이 책은 신학생 때의 유학시절 이야기부터  본당 사제로 경험한 일까지  그 안에서 스스로가 느끼는 내면의 솔직하고 담백한  그리고 따뜻한 고백을 담은 이야기입니다.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사람 냄새가 물씬 나는 이야기입니다. 이야기 한편을 들려 드리면서  여러분의 추억도 꺼내 보겠습니다. 신부(神父)의 책장 오늘의 작품 성당지기 이야기, 많은 청취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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