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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가톨릭평화신문]군종교구장 서상범 주교 군인 주일 담화, 군 복음화에 협력 요청
작성자 홍보국 작성일 2021-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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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종교구장 서상범 주교는 “코로나19로 군 사목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지만 군 복음화는 포기할 수 없다”며 군 선교에 각 교구와 신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서 주교는 제54회 군인 주일(3일)을 맞아 발표한 담화에서 “오랜 기간 군종교구에서 사목해왔지만 지금처럼 군 사목 여건이 힘든 경우는 처음 접해 본다”며 “국토방위의 최전선인 군 특성상 모든 군부대에는 코로나19 방역 지침이 민간사회보다 더욱 강하게 적용되고 있으며 군 성당도 마찬가지”라고 밝혔다.

이어 “군에 갓 입대한 신병들은 훈련 및 교육부대에서 2~3주 격리되어 예방적 관찰 기간을 가져야 하며, 영외에 위치한 성당에는 병사들이 방문할 수 없고, 영내에 위치한 성당이라도 주둔지가 다른 타 부대의 병사들은 미사 참석이 제한된다”고 어려움을 호소했다. 그러면서 “지난해 군종교구가 3018명에게 세례를 베풀었다”며 “이는 2014년 26만 920명에게 세례를 베풀었던 것에 비하면 약 11%밖에 안 되는 수치”라고 밝혔다. 또 “군종교구의 일 년 예산 대부분이 군인 주일에 봉헌하는 2차 헌금에서 마련되지만 제54회 군인 주일도 작년과 마찬가지로 군종신부들을 민간 성당에 파견하지 못하게 되었다”며 재정적 어려움이 크다는 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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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가톨릭평화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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