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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가톨릭평화신문][사설] 군 복음화에 기도와 후원 아끼지 말아야
작성자 홍보국 작성일 2021-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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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팬데믹으로 군 선교가 힘겨운 고비를 맞고 있다. 군은 코로나19 방역 지침이 민간보다 엄격하게 적용될 뿐 아니라 비대면 종교활동과 갓 입대한 신병들의 2∼3주 격리와 예방 관찰, 수도자나 민간인 선교사의 부대 출입 제한, 이에 따른 교리교육과 세례의 어려움 등으로 영세자 수는 급격히 감소했다. 2014년까지 2만 6000명대를 유지하던 군내 한 해 영세자 수는 최근 들어 거의 10분의 1 수준으로 급감했다. 「한국 천주교회 통계 2020」를 보면, 군내 영세자 수는 3018명에 불과하다. 22년간 군종신부로, 5년간 군종교구 총대리로 살다가 지난 4월 군종교구장에 착좌한 서상범 주교가 “지금처럼 군 사목이 힘든 경우는 처음 접해본다”고 토로할 정도다.

그렇다고 마냥 손놓고 있을 수만은 없다. 군 선교는 황금 어장이다. 힘들 때 친구가 진정한 친구이듯, 힘겨운 군 생활에 동반하는 선교활동은 신앙 입문에 좋은 계기가 될 수 있다. 군종교구가 교구 홍보국 산하에 미디어제작팀을 조직해 유튜브나 TV를 통한 비대면 사목을 강화하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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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가톨릭평화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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