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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가톨릭평화신문][생활속의 복음] 연중 제27주일, 군인 주일 - 주님께서 보내주신 협력자
작성자 홍보국 작성일 2021-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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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사 시절, 당시 군종 신부님에게 큰 위로를 받은 적이 있던 저는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꼭 군종 사제가 되어 병사들에게 힘이 되어 주겠다는 기도를 한 적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예수님께서는 저도 잊고 있던 그 기도를 잊지 않으셨고 저를 군종 사제로 불러 주셨습니다.

훈련소에서의 생활은 걱정과는 달리 참 행복했습니다. 물론 힘든 순간들도 있었지만 새로 만나게 된 다른 교구 동기 신부들이 있었기에 잘 이겨 낼 수 있었습니다. 그렇게 행복했던(?!) 훈련소 생활을 마치고 저는 부산에 있는 해성대성당에 부임하게 되었습니다.

두 번째 오는 군대라 금방 적응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지만 역시나 군 생활에는 어려움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늘 옆에서 함께해 주셨던 군 가족들이 있었기에 잘 적응하며 2년 동안의 사목을 무사히 마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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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가톨릭평화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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