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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가톨릭평화신문] 군종교구장 서상범 주교·사제단, 호국보훈의 달 맞아 현충원 참배
작성자 홍보국 작성일 2022-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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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종교구장 서상범 주교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7일 오전 국립대전현충원을 참배하고 순국선열들의 영원한 안식을 기원했다.

서상범 주교는 방명록에 “호국영령들의 하느님 나라 영복을 기도합니다”라고 쓰고 현충탑에 분향과 헌화했다. 현충탑 참배를 마친 후에는 병사 묘역을 찾아 기도하며 이들의 안식을 기렸다.

김진수 이병 묘비 앞에서 서상범 주교는 “신앙을 위해서 돌아가신 분을 순교자라고 하듯이 나라 위해서 목숨을 바친 분들을 순국선열이라고 한다”며 “하느님 나라에서 영원한 안식을 누리길 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군인들이 존경까진 안 받더라도 희생이 인정되고 찬사받는 사회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코로나19로 장기간 중단됐다가 3년여 만에 재개된 이번 참배에는 총대리 이응석 신부와 육해공군 담당 신부 등 군종교구 사제단이 함께했다.

현충탑 참배 후 충남 계룡대 삼위일체성당에서 교구장 서상범 주교 주례로 호국영령을 위한 합동 위령미사가 봉헌됐다. 미사에는 군종 사제단과 신자 장병, 한국가톨릭군종후원회 회원과 군본당 신자 등이 참여했다.

군종교구는 매년 호국보훈의 달인 6월에는 대전 현충원에서, 위령성월인 11월에는 서울 현충원에서 각각 호국영령을 위한 합동 위령미사를 봉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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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가톨릭평화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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