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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가톨릭신문] 2021 한국교회 결산
작성자 홍보국 작성일 2021-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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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김대건 희년 맞아 신앙 정체성 확인… 기후위기 대응 다짐


김대건 신부 삶과 영성 따르는 다양한 노력들 꾸준히 이어져
세계주교시노드 교구 단계 돌입… 각 교구 개막미사 후 과정 진행
탄소중립 이룰 것 천명하고 생명·인권 수호 노력 다짐

 

2021년은 코로나19 확산세 지속으로 한국교회와 사회 모두가 힘겹게 보낸 한 해였다. 어떤 상황에서도 세상 속에서 빛과 소금의 역할을 해야 하는 한국교회는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교회 안팎에서 주어진 사명과 예언자적 소명에 충실하고자 노력했다. 한국교회가 올 1년 동안 펼쳤던 활동들과 교회 안 주요 사건들을 돌아본다.


■ 교황청 장관과 새 교구장, 주교 탄생

올해는 교황청 장관을 비롯해 새 교구장 등의 주교들이 탄생해 한국교회가 한 마음으로 기뻐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한국교회 역사상 처음으로 교황청 장관이 탄생한 것은 큰 경사였다. 전 대전교구장 유흥식 대주교가 그 주인공으로, 유 대주교는 6월 11일 교황청 성직자성 장관에 임명됨과 동시에 대주교가 되면서 한국교회 역사에 한 획을 그었다.

정순택 대주교는 제14대 서울대교구장으로 임명, 12월 8일 주교좌에 착좌했다. 가르멜 수도회에서 수도생활을 한 정 대주교는 수도회 출신 한국인 교구장으로 서울대교구와 한국교회의 영적쇄신에 큰 힘을 실어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김주영 주교는 제8대 춘천교구장으로 1월 6일 춘천 죽림동주교좌성당에서 착좌했다. 김 주교는 춘천교구 첫 교구 출신 교구장으로 관심을 모았다. 서상범 주교는 제4대 군종교구장으로 임명됐다. 서 주교는 군종신부로 22년, 군종교구 총대리로 4년 6개월간 봉직하며 누구보다 군사목을 잘 아는 군종교구장이라는 기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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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가톨릭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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