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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가톨릭신문] 전국 교구장 성탄 메시지
작성자 홍보국 작성일 2021-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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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외된 이웃 기억하며 이 땅에 사랑과 희망의 빛을”


주님 강생의 신비 묵상하며 복음 증언하는 삶 살아가길
가난한 이웃 향한 사랑으로 절망에서 벗어나도록 도와야

 

전국 각 교구장 주교들이 12월 25일 주님 성탄 대축일을 맞아 메시지를 발표, 신자들에게 성탄의 기쁨과 사랑의 나눔을 체험하며 교회의 본질인 세상의 빛과 소금이 돼 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끝을 알 수 없는 코로나19 상황에서 소외된 이웃을 향한 따뜻한 시선, 애덕의 실천을 잊지 말자고 강조했다.

서울대교구장 정순택 대주교는 “하느님께서 인간이 되시어 우리 가운데 오셨음을 기억하자”며 “기억한다는 것은 성탄이 지금 우리에게 다시금 이뤄지는 사건이 되게 한다”고 전했다. 이어 “복음화돼 복음화하는 우리가 하느님 백성의 정체성을 묵상하며, 시대의 요청 안에서 우리의 소명을 어떻게 풀어갈지, 어떤 모습으로 복음을 증언하며 살아갈지 찾도록 노력하자”고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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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교구장 배기현 주교는 “이스라엘이 절망 속에서 주님을 찾았듯 오늘 우리는 코로나 절망 속에서 주님을 뵙고 기뻐하자”고 강조했으며, 안동교구장 권혁주 주교는 “하느님은 코로나19나 기후위기 같은 세계적인 대재앙 한가운데서도 우리와 함께 계시는 분”이라고 전했다. 군종교구장 서상범 주교는 “2022년 한 해 동안 ‘믿음과 감사’의 생활로 다시금 발돋움하고 ‘성체성사’의 신비와 사랑으로 복귀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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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가톨릭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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